안녕하세요~
바치케를 여러번 구워봤는데

사진처럼 검정색 기포 껍데기가 매번 생겨요

사용하는 오븐은 스메그 오븐이구요

220도에서 굽는데

기포처럼 껍대기 생긴 부분부터 검게 구워지다가 나중에는 저렇게 꼭 남네요

다른 분들은 표면이 광택 나면서 매끈 하던데…

맛은 기가막힌데 모양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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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1. 매끈한 제품들은 대부분 미니 사이즈보다는 1호 사이즈가 그런 사진들이 더 많이 보일겁니다. 사이즈가 작으면 좁은 틀에서 위로 더 부풀어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데크 오븐쓰면 매끈해집니다. 컨벡션을 사용하면 바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는데 저는 우녹스를 사용해서 스메그보다 더 심합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위에 데코를 해서 가렸습니다 ㅎㅎㅎㅎ: 이런 점을 알고 저희가 미리 기획하고 설계를 했습니다. 스메그 사용하시면 그래도 우녹스보다는 현상이 나을거에요 (없지는 않지만)
3. 만드실 때 부드럽게 해서 공기를 좀 덜 넣으면 약간은 나아지는데 기본적으로 위에 언급한 1번과 2번이 주된 원인입니다. 사이즈를 1호로 해보세요: 바로 매끈한거 만드실 수 있어요.

근데 저는 이 제품을 개발하면서 항상 의문이었던게…바스크는 원래 비쥬얼에서 어지러움/지저분함/더티함/얼룰덜룩함이 컨셉인데 이상하게 이게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정갈한 제품으로 바뀌어서 다들 애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