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보통은 파트아봄브 방식을 티라미수 크림에 사용해서 그런 방식으로 살균하는데 그냥 노른자를 살균한다치면 이 부분은 인터넷에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나올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제과에서 그냥 노른자를 직접적으로 살균해서 쓰는 방식은 거의 없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잘 생각해보시면, 다들 좋아하는 간장 계란밥 먹을 때 생노른자를 넣는데 사실 뜨거운 밥에 넣더라도 노른자가 전혀 살균되지는 않습니다. 혹은 샤브샤브/스끼야끼 같은거 먹을때 노른자에 찍어서 먹잖아요? – 사실 전혀 살균된 노른자가 아닙니다. 그래도 다들 잘 먹고 배탈이 나지 않습니다. 이태리 사람들은 생노른자로 티라미수를 바로 만들어먹습니다 – 심지어 생흰자로 머랭도 쳐서 바로 넣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괜찮은건데 그래도 우리나라 문화에는 거시기하니깐 한번 인터넷에서 노른자/달걀 살균을 검색해서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