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누와즈 만들어 봤습니다. (미니 지름10높이6.5)마무리로 이쑤시개로 기포 정리한다고 정리하고 바닥에 탕탕 다시 쳤는데 그때부터 빠르게 공기방울이 뽕뽕 계속 올라와서(기포와 함께 반죽이 꺼지는느낌요) 급하게 오븐에 넣었습니다. 3단에서 2분 1단으로2분 기포정리하고 버터 넣은 직후에도 반죽상태가 괜찮았는데 이쑤시개 정리 후 탕탕치는게 문제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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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영님,

 

이게 사실 시간은 대략적인 가이드라고 보시면 되고 환경따라서 달라집니다. 이게 원래 완벽하게 기포 다 없애는것은 어려운데 최대한 스무드하게 한다라는 생각으로 하시면 됩니다. 뭔가 생각보다 공기방울이 많으신게 신경쓰이신것같은데 사실 결과적으로 제누아즈가 괜찮으면 되는거거든요. 다 구워진 제누아즈가 다 식었을 때 잘랐는데 기공이 너무 크면 반죽단계를 더 신경쓰셔야되구요, 만약 처음에 걱정을 엄청했는데 나중에 제누아즈 잘라보니깐 생각보다 괜찮으면 걱정 안해도 되는거구요.

 

제누아즈가 원래 어렵습니다. 공기로만 팽창을 시키려니 공기가 꺼지기 전에 작업을 빨리해야되니깐 신경쓰이는 부분들도 많구요. 계속 연습을 더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설명해주신 것으로는 크게 문제될만한 부분은 안보입니다. 약간 탕탕 쳐주는것은 괜찮습니다. (이것도 사실 몇번 탕탕쳐라 라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좀 어렵습니다. 적당히 상태 봐가면서 한번을 치든, 두세번을 치든 해야되는거라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