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구운 정도에 따라서 부드럽거나 약간 쫀득한 것이 맞습니다. 속은 굽는 정도에 따라서 식감이 달라질 수 있는데 겉은 어쨌든 드라이 바삭해야합니다. 보통 겉이 찐득한 경우는 둘 중의 하나인데 설탕을 다 녹이지 않아서 그렇거나 혹은 오븐안에 습이 너무 많이 차서 그런 경우입니다. 설탕을 다 녹였다고 하시니 후자인것 같은데 습이 너무 많이 차는 것을 방지하려면 절반 정도 구워졌을 때 (혹은 처음부터) 얇은 목장갑을 오븐문에 끼워서 살짝 (아주 살짝) 공간을 만들어서 계속 구워주세요. 그러니깐 습은 빠질 정도이고 열기는 많이 안 빠질 정도의 틈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장마철되면서 습한 날씨를 원인으로 지목할 수 있는데 이것은 구워진 후 밖에 방치했을때 얘기이며 구워서 식은 직후에는 어찌되었든 상태가 좋아야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