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그타르트 수업 관련 문의드립니다.

1. 에그타르트 틀 관련

강의 하단에 메모 남겨주신대로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대부분 라운드로 된 제품들이고…

지름 8cm 에그타르트 틀로 검색을 해도

같은 제품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이미지 사진으로 올려주신 사이즈와 모양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

혹시 선생님께서 구매하신 곳이나 작업하신 틀 링크 알 수 없을까요??

영상에서 사용한 틀은 라운드 주름형 혹은 일회용이었을겁니다. 요즘은 보통 일회용을 많이 사용해서 저희는 요즘 작업할때 일회용을 사용합니다. 조금 특이한 틀을 제가 사용했다면 방산시장에서 구매한 틀일텐데 저희가 갖고있는틀이 보통 3~4년 된 것들이며 방산시장에서 옛날에 길거리 걸어가다 구매한 것들일겁니다. 네어비에서 “에그타르트 틀”로 검색하시면 누릅형부터 민자형부터 은박 일회용까지..덤으로 조금 특이한 셰프메이드 주름형까지 다 있네요. 방산시장을 한번 가셔서 눈으로 보시고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완제품 보관 방법

완제품은 하루 정도는 상온에 보관하다가

혹시 남은 제품이 있다면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면 되는 것인지,

또, 냉장 후 다시 구울 때는 예열 후 구우면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게 보관방법은 가장 좋은게 다른 매장들이 어떻게 하는지 보시고 따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에그타르트 판매처를 검색하신 후 보관방법을 보시고 벤치마킹하시면 됩니다. 냉동은 비추입니다. 저희 수강생분들은 남은 제품은 대부분 폐기하십니다. 정 안되면 냉장을 하기는 합니다. 퀄리티를 생각했을 때는 별로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거의 모든 제과제품은 굽기 전 단계를 냉장/냉동해서 보관하고 굽고 난 완제품은 어찌되었든 빨리 판매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생산을 효율적으로 하고 낭비를 줄일 수 있는 테크닉을 알려드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에그타르트 수업의 경우 저희 방식대로 김밥처럼 말아서 자르면 낭비가 사실상 0입니다) 그러니깐 결론은 완제품이 일단 된 이상 (구워진 것을 보고 완제품) 이것은 바로 판매하시고 완제품이 되기 전까지의 단계들을 최대한 고민하고 조율하고 방법을 찾아서 개선시키려고합니다. 이거라도 개선시키면 다행입니다.

3. 타르트 쉘 보관

냉동 생지로 보관이라고 되어 있는데…

만약 알려주신 반죽을 파이지처럼 만들 경우,

(밀대로 펴는) 작업 후 냉동 보관하면 되는 것인지…

그렇다면 사용할 때 냉장고에 자연 해동해서 사용하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아, 이것은 사실 편한데로 하시면 됩니다. 본인에게 가장 편한 작업 방식으로 하시면 되기에 편 다음에 냉동 보관해도 되고, 펴기 전에 해도 되고 편하신데로 하시면 됩니다. 냉장에서 해동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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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제품을 이리저리 좀 만들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틀도 뭐가 맞다 틀리다가 없고 실제로 해보면 예쁜것도 예쁜것이지만 작업성의 문제가 있어서 예쁜틀들은 작업성이 떨어져서 오히려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틀은 종류별로 구매해서 (개별 에그 타르트틀은 솔직히 안비싸니깐요) 작업을 한번 하면서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가 수업을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면서 제작을하기는하지만 그래도 틀 비용 + 재료 비용을 조금은 투자하셔서 망쳐보기도하고 그러셔야 손에 완전히 익숙해져서 눈감고 만드실 수 있습니다.